질염, 방광염과 헷갈리는 트리코모나스증, 증상별 맞춤 치료와 예방법 완벽 정리

목차

트리코모나스증이란?
트리코모나스증의 증상
트리코모나스증과 질염, 방광염의 차이점
트리코모나스증의 진단 및 치료
트리코모나스증 예방법
FAQ

트리코모나스증이란?

질염, 방광염 증상과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 트리코모나스증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트리코모나스증은 질편모충이라는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지만, 드물게는 공중 화장실이나 젖은 수건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하지만, 남성에게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의 경우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자신도 모르게 감염을 전파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 질환은 질염의 한 종류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성 질염과는 다른 원인과 증상을 가집니다.
그렇다면 트리코모나스증의 정확한 증상은 무엇이고, 어떻게 치료하며 예방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트리코모나스증은 성병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감염 사실을 인지했다면 배우자나 성 파트너도 함께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트리코모나스증의 증상

트리코모나스증의 증상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염된 사람의 약 70%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주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여성의 경우:

1.
질 분비물 증가: 맑거나 노란색, 녹색을 띠는 거품이 섞인 분비물이 많아집니다.
종종 생선 비린내와 같은 악취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2.
가려움증 및 작열감: 외음부와 질 주변에 심한 가려움증과 따가운 느낌이 듭니다.

3.
배뇨통: 소변을 볼 때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성교통: 성관계 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남성은 증상이 거의 없거나 경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 남성에게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요도 가려움증 또는 따가움

2.
소량의 분비물 (성기 끝에서)

3.
배뇨 시 불편함

만약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감염이 의심되므로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트리코모나스증과 질염, 방광염의 차이점

트리코모나스증은 증상만으로는 일반적인 질염이나 방광염과 혼동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원인과 치료법에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구분 트리코모나스증 일반적인 질염 (세균성/칸디다성) 방광염
원인 질편모충 (기생충) 세균 불균형, 칸디다 곰팡이 세균 감염 (대장균 등)
주요 증상 거품 섞인 악취 나는 분비물, 심한 가려움/따가움 분비물 색/냄새 변화, 가려움/따가움 (칸디다), 비린내 (세균성) 빈뇨, 잔뇨감, 배뇨통, 하복부 통증
진단 현미경 검사, 배양 검사 현미경 검사, 질 분비물 검사 소변 검사, 요 배양 검사
치료 항원충제 (경구/질정) 항생제 (세균성), 항진균제 (칸디다성) 항생제

특히 트리코모나스증에서 나타나는 거품 섞인 분비물과 심한 악취는 다른 질염과 구별되는 중요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방광염의 경우 주로 배뇨통이나 빈뇨 증상이 주를 이루므로, 증상을 잘 관찰하고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증상이 정확히 무엇인지 헷갈릴 때는 자가 진단보다는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트리코모나스증의 진단 및 치료

트리코모나스증은 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질 분비물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하거나, 배양 검사를 통해 질편모충을 확인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핵산 증폭 검사(PCR)와 같은 정밀 검사가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진단이 확정되면, 메트로니다졸과 같은 항원충제를 복용하거나 질정 형태로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치료 기간은 보통 1주일 정도이며,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처방받은 약을 모두 복용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남성 파트너도 반드시 함께 치료받아야 재감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에는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트리코모나스증 치료 시 술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메트로니다졸 성분이 알코올과 상호작용하여 구토, 복통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증 예방법

트리코모나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안전한 성생활: 성관계를 가질 때는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개인 위생 관리: 매일 샤워를 하고, 외음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잦은 질 세척은 질 내부 환경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공중 위생: 공중 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좌변기에 직접 앉는 것을 피하고, 개인 위생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의심 증상 시 즉시 진료: 질염 증상이 의심되거나 파트너에게서 감염이 확인되었다면, 망설이지 말고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비타민 C와 같은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증은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증상이 있거나 의심될 경우 적극적으로 치료받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트리코모나스증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네, 트리코모나스증은 항원충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합니다.
다만, 반드시 처방받은 약을 끝까지 복용하고, 파트너와 함께 치료받는 것이 재발 방지에 중요합니다.
트리코모나스증에 걸리면 임신에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트리코모나스증 자체가 직접적으로 불임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골반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임신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트리코모나스증은 성관계 외의 다른 경로로도 감염될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는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드물게는 수건, 수영복, 목욕탕 등 습한 환경에서 감염된 물건을 통해 간접적으로 감염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파트너가 증상이 없는데 저만 치료받으면 되나요?
아닙니다.
트리코모나스증은 무증상 감염이 흔하므로, 본인이 감염되었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파트너 역시 반드시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서로에게 재감염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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